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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개학시점 부분등교···9월 2주부터 '3단계' 전면등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개학시점 부분등교···9월 2주부터 '3단계' 전면등교

등록일 : 2021.08.10

신경은 앵커>
이제 곧 개학인데요.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이 나왔습니다.
다음 달 6일부터는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모든 학교의 '등교'가 가능해집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올 1학기 평균 등교율은 73.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등교수업이 확대됐지만 감염경로는 가정과 지역사회 등 학교 밖 공간의 비율이 높은 반면 학교 내 감염은 적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4차 유행 속에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한 결과 등교를 확대하는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녹취>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종합적으로 학교의 등교 비율은 전년 대비 높아졌지만, 학교를 통한 감염병 확산 위험은 높아지지 않았습니다. 학교는 상대적으로 안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선, 개학시점 거리두기 3단계 적용지역은 초등학교 3~6학년은 4분의 3 등교, 중학교는 3분의 2 등교, 고등학교 1, 2학년은 2분의 1 등교에서 전면 등교까지 가능합니다.
1차 접종이 마무리된 고3의 경우 학교 밀집도에서 제외할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을 중심으로 등교수업을 진행합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1, 2학년의 등교를 중고등학교에서는 학교 자율로 1개 학년을 설정해 등교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개학 이후 3주간은 집중 방역주간으로 설정됩니다.
이를 통해 9월 2주부터는 거리두기 3단계에서 전면 등교가 가능해지고, 4단계에서도 등교 수업에 대한 요구가 높은 학생을 포함해 등교를 확대합니다.
대학은 지난 6월 발표한 단계적 확대 방안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면 수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녹취>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대학은 올해 2학기 학사일정부터 소규모 강좌와 실험·실습·실기 강좌를 대면으로 운영하고, 3분기 전 국민 70%의 백신 접종 완료를 기점으로 대면 수업 등의 대면 활동이 더 확대하도록 대학별로 세부 계획을 수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대학생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으로 수업에 참석하지 않아도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백신 공결제'를 도입해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대한내 방역인력 지원과 전문대 졸업예정 학생을 위한 취업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해 대학 현장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별 급식운영 방법을 보완해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침방울 감염 우려가 높은 학원에 대해 방역 수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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