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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1천487명···추석방역대책 금요일 발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 1천487명···추석방역대책 금요일 발표

등록일 : 2021.08.30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수도권 중심의 유행이 여전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감염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추석특별 방역대책은 이번 주 금요일 발표할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487명입니다.
지역발생 1천426명, 국외유입 61명인데요.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1천400명대로 다소 줄었는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436명, 경기 402명 등 수도권 집중이 여전합니다.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 주 0.99로, 직전 일주일(1.02) 대비 줄었습니다.
방역당국은 하루 평균 1천700명대 수준의 유행이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뚜렷한 감소세로 반전되지 않은 시점에서 자칫 방심하면 급격히 유행이 커질 수 있어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금까지 1차 접종자는 누적 2천864만여 명으로, 접종률은 55.8%까지 상승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접종률이 올라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석 연휴 기간 가족 만남을 허용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데요, 추석특별방역대책과 함께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 주 금요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그런가 하면 최근 외국인 근로자들의 확진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방역대책도 마련됐죠,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이혜진 기자
네, 정부는 감염위험이 큰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무자격체류 외국인이 진단검사나 백신 접종을 받더라도 출입국 관서로 통보되지 않음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검사와 접종 참여를 홍보하고 있고요.
기숙사를 보유해 집단감염 위험이 큰 사업장 중심 방역점검이 이뤄지고 있고, 철도와 도로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검사와 접종도 독려하고 있습니다.
단체 숙식으로 밀접접촉 위험이 크고 방역이 취약한 농가와 어선 점검도 강화합니다.
정부는 외국인 등록번호가 없더라도 보건소에 방문해 여권으로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아 백신 접종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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