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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천176명···재택치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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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천176명···재택치료 확대

등록일 : 2021.10.08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4차 유행의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176명입니다.
지역발생 2천145명, 국외유입 31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773명, 경기 753명 등이 나왔습니다.
확진자 증가에 대응해 정부는 병상 확보 등 의료대응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은 540여 개 남아있고, 감염병전담병원 4천130여 병상, 생활치료센터 9천650여 병상 이용 가능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재택치료 확대 세부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미성년자와 보호자 등으로 제한됐던 재택치료 대상자를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로 확대합니다.
단,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차단하기 어려운 주거 환경이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는 제외됩니다.
재택치료 중 응급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대응 비상연락체계와 즉시 이송이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전담병원 외 단기진료센터나 전용생활치료센터 등 유연한 진료체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기존 자가격리체계를 활용해 이탈 시 안심밴드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 위험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격리기간 발생한 폐기물은 생활폐기물로 처리하고요, 지역 내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해 이중 밀봉과 외부 소독을 거쳐 재택치료 종료 후 3일이 지나면 외부로 배출해야 합니다.
지자체에는 재택치료관리팀을 신설, 의료기관, 소방서와 연계해 신속 대응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내일(8일)부터는 한글날 연휴가 시작돼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4차 유행 확산을 고려해 이번 연휴 언제 어디서나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일상회복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으로 방역수칙 위반이 증가하는 가운데, 방역 이행실태 점검과 단속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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