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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G20 정상회의 이어 COP26 참석·헝가리 국빈방문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G20 정상회의 이어 COP26 참석·헝가리 국빈방문

등록일 : 2021.10.31

박성욱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탈리아 G20 정상회의에 이어 영국과 헝가리도 방문합니다.
영국에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하고 이어서 헝가리를 국빈방문 하는데요.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1일과 2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2015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정상회의로, 6년 전 파리협정의 '기후온난화 1.5도' 목표 실현을 위한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녹취>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
"130여 개국 정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COP26) 정상회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과 의장국 프로그램 등에 참석합니다.
특히, 기조연설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감축목표를 기존의 2018년 대비 26%에서 40%로 대폭 상향하기로 한 우리의 '2030 NDC'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또, 이산화탄소 외 특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연대, 글로벌메탄서약에도 가입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헝가리를 국빈방문합니다.
헝가리는 우리나라의 구동구권 첫 수교국이자, 현재는 다수의 기업들이 전기차와 배터리 등 미래 유망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경제 협력 파트너입니다.
문 대통령은 헝가리 방문 첫날 2019년 헝가리 선박사고 희생자 추모공간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입니다.
다음 날에는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 오르반 총리와 각각 회담을 갖고, 실질 협력 내실화 방안과 코로나, 기후변화 대응 등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헝가리 방문을 계기로 다음 달 4일에는 비세그라드 그룹 4개 나라와 정상회의를 갖고, 별도 양자회담도 갖습니다.
헝가리를 비롯해 슬로바키아와 체코, 폴란드가 참여하는 비세그라드 그룹은 EU 내 최대 수출시장이자 두 번째 교역 대상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청와대는 헝가리 방문을 통해 전기차와 배터리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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