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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손실보상 제외 업종 11월 중 대책 마련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손실보상 제외 업종 11월 중 대책 마련

등록일 : 2021.10.31

박성욱 앵커>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급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번 보상에서 제외된 업종에 대해, 다음 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급이 지난 27일 시작됐습니다.
이후 이틀 동안 10만2천 곳에 3천431억 원의 손실보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체당 평균 335만 원입니다.
내일까지는 사업자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제가 시행되고, 31일부터는 모든 소상공인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37차 정책점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정책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집행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손실보상에서 이번에 제외된 이들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억원 / 기재부 1차관
"손실보상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업종에 대해서는 저리융자 프로그램, 매출회복 지원 등 업종의 특성·수요 등을 감안한 맞춤형 대책을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11월 중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차관은 손실보상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행정력을 총집중하겠다며, 다음 달 3일부터 온라인뿐만 아니라 시군구청 전용창구에서도 신청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 방향도 논의됐습니다.
올해 6회째인 코리아세일페스타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쇼핑 행사입니다.
특히 2천 개 넘는 기업의 참여와 17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별 소비진작 행사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코세페 기간 중 온누리상품권 할인을 5%에서 10%로 확대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을 평소보다 3배 수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맞물리는 시기에 열리는 만큼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라이브커머스, 온라인장보기 등 새로운 유통 트랜드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채소현)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활용과 확산 추진현황도 함께 논의하고, 5대 권역별 선도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AI 개발과 활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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