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본문

KTV 국민방송

이라크 총리 암살 시도에 세계 정상들 '규탄'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이라크 총리 암살 시도에 세계 정상들 '규탄' [월드 투데이]

회차 : 959회 방송일 : 2021.11.08 재생시간 : 04:34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이라크 총리 암살 시도에 세계 정상들 '규탄'
이라크에서 총리 관저를 노린 드론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총리는 무사했는데요.
세계 지도자들은 이번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바그다드의 총리 공관에서 발생한 드론 공격.
드론 3대 중 2대는 인근에서 격추됐지만 1대가 관저를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죠.
이로 인해 경비를 맡던 7명이 다쳤습니다.
알카드히미 이라크 총리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 이라크 총리
"이라크 국민들과 오늘 밤 일을 걱정하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총리 관저가 비열한 공격을 당했지만 다행히 저는 괜찮습니다."

국제사회는 암살 세력을 강력히 규탄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존슨 총리는 이라크 총리와 전화통화를 한 뒤 영국이 이라크 국민 편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라크의 안정을 위한 알카드히미 총리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또한 이라크 총리가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며 가해자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직 배후를 자처하는 이들은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녹취> 아바스 알-주부리 / 이라크 바그다드
"이라크와 이라크 주권을 파괴하려는 모든 세력들이 이번 공격에 책임이 있겠죠."

다만 지난달 총선이 치러진 후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시아파 세력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시아파 시위대는 총리 관저 근처에서 재검표를 요구하며 농성 시위를 벌이고 있죠.
이번 공격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면서 배후와 자세한 정황이 주목됩니다.

2. 중국, 오늘부터 6중전회···시진핑 3연임 토대 구축
오늘부터 중국에서는 제19기 중앙 위원회 6차 전체회의가 열립니다.
시진핑 주석의 장기집권 토대를 구축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중국의 이번 중앙위원회 전체회의, 즉 6중 전회에서는 '역사 결의'가 나올 예정입니다.
공산당 역사의 중요 사건을 돌아보고 시진핑 주석의 집권 당위성을 강조하는 내용인데요.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 결의'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역사 결의 채택이 시 주석의 초장기 집권을 위한 명분을 쌓는 과정이 될 거라고 전망하죠.
앞선 2018년에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헌법에서 ‘주석직 3연임 제한’ 조항을 삭제하며, 시진핑 주석 장기집권의 길을 텄습니다.

녹취> 장예쑤이 / 중국 전인대 대변인(2018년)
"국가주석의 임기 제한을 없애는 것은 당 중앙위 권위와 국가 영도 체계 개선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중국 매체들은 6중전회를 앞두고 이미 시진핑 주석 업적을 강조했는데요.
신화통신은 '시진핑, 100년 공산당을 새 장정으로 이끈다'는 제목의 기사로 시 주석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이번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고 폐막한 후에 공보를 통해 결과가 알려지게 됩니다.
내년 가을, 시진핑의 3연임을 결정할 당대회를 앞둔 이번 6중 전회.
어떤 내용들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3. 코스타리카, 세계 최초로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백신 의무화
중미 코스타리카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연령대에서 백신이 의무화되는 건 세계 최초입니다.
코스타리카 보건부는 5세 이상 아동과 청소년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수두, 소아마비 백신 등과 더불어 아동 필수접종 항목으로 추가하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부모는 미성년자들이 적절한 시점에 백신을 맞도록 할 의무가 있다며 아동 청소년의 보건권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코스타리카에선 인구의 54%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황이죠.
코스타리카뿐 아니라 백신 의무화 확대는 모든 나라의 논란거리이자 숙제인데요.
100인 이상 민간기업에 백신을 의무화하려던 미국은 연방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백악관은 결국 유효한 판단이 나올 거라며 계획을 굽히지 않았죠.

녹취> 론 클레인 / 백악관 비서실장
"정부는 우리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백신 접종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연방 공무원 등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도 추진 중인데요.
미국 정부는 백신 의무화가 적절하고 지금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