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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위중증 발생, 예측범위···의료여력 안정적"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위중증 발생, 예측범위···의료여력 안정적"

등록일 : 2021.11.11

김용민 앵커>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 수가 늘고 있지만 의료체계 여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이혜진 기자>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473명입니다.
사망자는 21명 늘었습니다.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2천500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2천520명으로, 이 가운데 지역발생은 2천494명을 기록했습니다.

녹취> 김기남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된 지난 7월 이후부터 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모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단계적인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이후에 확진자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은 41.7% 비어있고, 감염병전담병원 병상도 41% 사용 가능합니다.
감염병전담병원 준중환자 병상을 추가 확충해 중환자를 옮기는 효율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지만,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의료체계 대응 여력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과 함께 일정 부분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방역당국은 이어 지금 추세라면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인 만큼 비상계획을 논의하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앞으로도 위중증 환자 증가세와 의료체계 여력 감소 속도를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백신을 한 번 이상 맞은 사람은 모두 4천175만여 명으로, 1차 접종률은 81.3%입니다.
제품별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완전접종률은 77.4%로 집계됐습니다.
얀센 백신 접종자와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추가 접종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제약사와 개별계약한 얀센 백신 140만1천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이 물량을 포함해 지금까지 백신 9천457만 회분 공급이 완료됐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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