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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고 베이고'···세면대 안전사고 주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무너지고 베이고'···세면대 안전사고 주의

등록일 : 2021.12.09

박성욱 앵커>
무너진 세면대 파편에, 피부가 찢어지고 베이는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가 세면대에서 추락해 다치는 일도 있었는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1. '무너지고 베이고' 세면대 안전사고 주의
대부분의 가정 내 화장실에는 도기 재질의 세면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용 부주의나 설치 하자 등에 의한 안전사고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보시는 것처럼 최근 3년간 매년 200건 이상의 안전사고가 접수됐습니다. 위해 원인은 세면대에 기댔다가 세면대가 그 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너지는 경우도 있었고, 어린 아이들은 머리를 부딪쳐 뇌진탕 등으로 진료를 받는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생후 11개월 아이를 세면대에서 씻기다 아이가 추락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체중을 싣거나 발을 얹어 씻는 행위 등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세면대 균열이 발생했다면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 키다리 아저씨 '김승범 소방장' 1대1 후원으로 온기 전달
"베트남에서 날아온 편지입니다. 2014년 소방공무원의 길에 들어선 김승범 소방장은 한 국제 구호단체를 통해 1대1 후원을 결심했습니다. 당시 4살이었던 편지의 주인공이 초등학생이 됐을 당시, 학용품조차 구매하기 어렵단 얘기를 듣고 여름휴가 기간 베트남으로 가 직접 만나기도 했는데요, 이 때 김 소방장은 소녀가 어른이 될 때까지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결심합니다. 얼마 후 중학생이 될 소녀를 직접 만나 선물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김 소방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3. K-푸드 열풍 국산 버섯 2품종 개발
중소기업 수출이 코로나19 이전의 성과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K푸드 열풍으로 식품 관련 수출이 2010년 대비 161% 급증한 상황.
농촌진흥청이 저장성과 선호도, 씹는 맛 등이 뛰어난 수출용 국산 버섯 품종을 개발했습니다.

"먼저 흰색 팽이버섯 '설한'입니다. 지난해 육성된 순수 국산 품종인데요, 수량이 균일하고 안정적이며, 다른 품종에 비해 수확이 용이합니다. 느타리 신품종 '세나' 역시 수량성이 대조 품종에 비해 24% 정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품종 문의, 농촌진흥청 버섯과 ☎043-871-5713

해당 품종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경우 농촌진흥청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품종에 대한 세부 내용은 국립종자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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