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문재인 정부는 새 정부 출범까지 남은 두 달 동안 정부 이양에 차질 없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남은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새 정부 출범까지 남은 시간은 약 두 달.
말년 없는 정부를 강조해왔던 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국정 운영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새 정부 출범 준비를 위한 인수인계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 지시에 따라 비서실별로 인수인계 매뉴얼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회동 등 순차적으로 당선인과 접촉을 늘리면서 국정 인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입장 발표문을 통해 당선인 측과 협의하면서 새 정부로 정권이 이양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각 부처는 현안과 과제를 잘 정리해 다음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을 향하고 있다며 국정은 단 하루도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그러면서 임기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국정 현안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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