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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우선···"소상공인 피해 보상"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코로나19 극복' 우선···"소상공인 피해 보상"

등록일 : 2022.03.10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공약들도 알아보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코로나19 극복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는데요.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완전한 피해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내세운 10대 공약 중 하나는 코로나19 극복이었습니다.
특히, 윤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대통령 직속 '코로나 긴급구조 특별본부'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50조 원의 손실 보상도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코로나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고통 분담에 적극 나서고, 미래 준비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팬데믹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제도 개혁도 병행하겠습니다."

손실보상 지원액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늘리고, 지원액의 절반을 우선 지급하는 선보상 제도도 시행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임대료를 임대인과 임차인, 국가가 3분의 1씩 분담하는 '임대료 나눔제'도 도입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잠시 중단된 방역패스는 완전 철폐하고, 영업시간 제한도 없애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지난달 28일)
"일시 방역패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한 건 다행인데, 일시가 아니라 다 폐지하는 것이 맞습니다. 영업시간 제한, 철폐할 것을 주장합니다."

코로나19 대응체계도 집권 100일 이내에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합리적인 거리두기 조정안을 설계하기 위해 과학 기반 사회적 거리두기 기구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국립의료원과 같은 공공의료기관을 중환자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고 모든 병상을 투입하는 대응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대한 국가 책임제 도입도 약속했습니다.
폭 넓은 보상을 위해 부작용에 대한 국민의 입증 부담을 없애고, 인과관계 증명은 정부가 담당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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