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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바이든 통화···"한미동맹 힘 재확인"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윤 당선인-바이든 통화···"한미동맹 힘 재확인"

등록일 : 2022.03.10

김용민 앵커>
해외 정상들의 축하도 이어졌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당선을 축하하며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기시다 일본 총리도 한일 관계 개선에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는 당선 수락 인사 5시간여 만에 이뤄졌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전 10시쯤 서초동 자택에서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고 20분 동안 통화했습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인도 태평양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 동맹의 힘을 재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또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대응에 있어서도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당선인에게 취임 후 백악관을 방문해줄 것을 제안했고 윤 당선인은 조만간 직접 뵙길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당선 축하 인사를 보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윤 당선인의 당선을 환영하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서 건전한 한일 관계는 불가결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윤 당선인의 리더십에 기대하고 있으며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새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당선인은 당선인사에서 외교안보 분야의 최우선 정책 목표에 대해 강한 안보와 국방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한미 동맹을 재건하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면서 포괄적 전략 동맹을 강화해나가겠습니다."

한중 한일 관계와 관련해선 상호 존중의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고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장현주)
북핵 이슈에는 북한의 불법적이고 불합리한 행동에 대해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처리하되 남북 대화의 문은 언제든 열어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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