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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한 달여 앞···발사 준비 순조

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누리호' 발사 한 달여 앞···발사 준비 순조

회차 : 921회 방송일 : 2022.05.12 재생시간 : 02:12

김경호 앵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발사 때 문제가 있었던 3단 로켓을 보완하는 등 발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장소: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조립동)

전남 고흥에 있는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조립동.
누리호 2차 발사를 한 달여 앞두고 연구진들이 마지막 준비에 한창입니다.
각 단별 조립이 끝나 1단과 2단을 결합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제 위성을 싣고 3단 발사체를 하나로 합치면 발사 준비가 끝납니다.
지난 1차 발사 때 문제가 됐던 3단 로켓의 보완 작업도 마쳤습니다.
지난번에 산화제 탱크 내부에 있는 헬륨탱크가 부력을 이기지 못하고 궤도를 이탈했는데, 이번에는 부력을 받아도 이탈이 되지 않도록 고정되는 방식으로 수정했습니다.

인터뷰> 오승협 / 항우연 발사체추진기관개발부장
"작년 10월 21일 1차 발사 때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부분들에 대한 문제점을 저희가 파악하고 그에 대한 조치를 완벽하게 수행해서 2차 발사는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지금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2차 발사에는 누리호에 실제 위성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누리호의 발사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개발된 180kg 중량의 성능검증위성으로, 국내 대학에서 개발한 지구 관측용 큐브위성 4개와 함께 실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장영순 / 항우연 발사체체계개발부장
"(실용검증위성은) 누리호가 정상적으로 궤도 투입을 해주는지를 확인하는 게 첫 번째 임무가 되겠고요. 국내에서 개발된 여러 가지 우주용 부품들을 실제 위성에 탑재해서 궤도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동작을 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확인하게 되겠고요."

누리호 발사가 성공한다면 성능검증위성은 고도 700km 높이 궤도에 진입하게 되고, 큐브 위성과 분리된 뒤 2년간 지구 주위를 돌면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이수경 / 영상편집: 장현주)

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
“순수 우리기술로 만든 누리호는 다음 달 15일 이곳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발사가 성공해 우리나라 항공우주 산업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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