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새롭게 드러난 동맹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경제안보' 입니다.
이번 회담은 한미 관계를 기존 안보동맹에서 미래지향적 경제안보 동맹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 받고 있는데요.
두 정상 간에 공급망, 신흥기술, 원전과 같은 경제안보 분야의 논의가 이뤄지면서, 앞으로 글로벌 동맹으로 진화해갈 경제 기술 협력의 밑그림이 드러났습니다.
한미 양국의 기술동맹 관계 구축을 위한 핵심 카드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도 공식 출범했는데요.
앞으로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현안을 해결하는 데 있어 어떻게 공조해나갈지 주목됩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특히 경제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한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협력을 위한 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외교부 윤성덕 경제외교 조정관과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윤성덕 /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최대환 앵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특히 많이 들린 단어들을 꼽아보자면 공급망동맹, 기술동맹 등 다양한 수식어가 생각나는데요.
이번 정상회담의 의미 먼저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안보 분야의 주요 성과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전반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방금 말씀해주신 경제안보 분야 성과들을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참여 결정의 의미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처음에 공급망동맹에 대해서 잠깐 언급했는데, 공급망 부문과 관련한 성과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최대환 앵커>
이번 회담에서 한미 정상이 원전 분야에 대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원전 협력과 관련한 성과와 의미는 무엇이고, 앞으로의 추진계획은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또 핵심 신흥기술 관련 파트너십을 증진하도록 협력하기로 합의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이번 정상회담에서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협력'이라는 문구가 나와 앞으로의 시장 심리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되는데요.
한미 양국 간 외환시장 협력의 의미는 무엇인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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