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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마푸체족, 세상에서 가장 긴 '직물 짜기' 도전! [굿모닝 해외토픽]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칠레 마푸체족, 세상에서 가장 긴 '직물 짜기' 도전! [굿모닝 해외토픽]

회차 : 1082회 방송일 : 2022.05.24 재생시간 : 03:28

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에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칠레 마푸체족, 세상에서 가장 긴 '직물 짜기' 도전!
신기록이라는 꿈을 가지고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긴 무지개를 만들었다는데요.
이를 통해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칠레로 안내합니다.
칠레 중부 지역의 한 해안가 마을입니다.
물길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 사람들.
알록달록 무지갯빛 직물이 아주 장관입니다.
직물 예술로 유명한 칠레 원주민 마푸체족이 행사를 열었는데요.
500명의 사람이 베틀을 이용해 짜낸 직물은 무려 1km!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게다가 여기에 쓰인 양털은 1톤 이상!
원주민들의 삶, 그리고 자신들의 전통문화와 권리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녹취> 아리엘 트라피 후일리판 / 칠레 원주민
"무지개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마푸체족을 포함한 우리는 모두 자연과 더불어 살며, 이를 표현하는 것 또한 자유이고 권리입니다."

자유로운 결정과 표현의 권리,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직조물로 보여주고자 했다네요~

2. 알제리 요리사의 '겉바속촉' 요리 비결
알제리를 대표하는 전통 요리가 있는데요.
이 요리는 익히는 법이 조금 특이하다고 합니다.
고기 맛집의 비결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알제리의 한 레스토랑입니다.
여기에서 유명한 전통 요리가 있다는데요.
묻혔다는 뜻의 아랍어인 '메르두마'!
주방에서는 메르두마 준비가 한창입니다.
요리사들이 우물처럼 생긴 곳에서 화로를 끌어 올리는데요.
비법은 바로 여기 있다고 합니다.
지하에 공간을 파고, 숯이 꽉 찬 화로에 고기를 밀봉한 뒤 14시간을 익히는 방식인데요.
이렇게 하면 겉바속촉! 고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촉촉하게 유지됩니다.

녹취> 아머 할리미 / 요리사
"처음에는 돌 위에서 조리해보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차츰 발전한 거죠. 불이 꺼질 때까지 숯을 넣고 13~14시간 정도 고기를 익힐 수 있는 우물을 만들었습니다."

한 접시에 4인분, 약 20달러 정도에 판매하고 있다는데요.
평일에도 줄이 길게 이어질만큼 아주 인기라네요~

3. 학교 운동장에 나타난 '초대형 호박벌'
여러분, 이렇게 큰 벌을 본 적 있으신가요?
흔히 벌이 없으면 인간도 없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초대형 호박벌이 나타난 현장으로 지금 바로 안내합니다.
영국의 작은 마을인 헵든 브리지입니다.
초대형 호박벌이 등장했는데요.
이곳은 이 마을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입니다.
모두가 이 이야기에 주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기에 그렸다는데요.
이 지역의 대지 예술가들의 작품입니다.
지난 주말이었던 '세계 벌의 날'을 맞아 공개한 건데요.
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기후 변화로 점차 모습을 감추고 있는 벌들.
벌이 보존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이 거대한 그림 속에 담았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굿모닝해외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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