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국내 카드사의 카드 공급업체 입찰 과정에서 주식회사 코나아이 등 6개 업체가 담합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낙찰자와 투찰가 등을 사전에 합의한 코나아이와 유비벨록스 등 6개 카드제조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40억7천1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한편, 적발 과정에서 해당 업체들이 시장을 독점해온 사실이 확인돼 공정위는 올 하반기부터 개선된 입찰 제도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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