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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금융시장 지나친 쏠림 현상 적극 대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금융시장 지나친 쏠림 현상 적극 대응"

등록일 : 2022.07.14

김용민 앵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우리 금융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금융시장의 지나친 쏠림 현상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6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9.1%로 나타났습니다.
시장 예상 8.8%를 뛰어넘는 수치로 미 연준의 기준금리 1% 인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도 13일 사상 처음 빅스텝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습니다.
전 세계 인플레이션과 이에 대응한 금리 인상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입니다.

거시경제금융회의
(장소: 오늘 오전, 서울 은행회관)

방기선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방 차관은 최근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인플레이션 경계감과 경기둔화 우려를 꼽았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금융시장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지나친 시장 쏠림 현상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방기선 / 기획재정부 1차관
"지나친 시장 쏠림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시장별 컨틴전시 플랜에 따른 추가 조치도 필요 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컨틴전시 플랜은 비상상황을 위한 계획으로 외환, 주식, 채권 등 각각의 금융 시장에 따른 조치 등을 말합니다.
방 차관은 이번 한은의 빅스텝 조치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며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은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내외 주요 이슈에 민감해진 금융시장 상황을 감안해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중심으로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채소현)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와 금융위, 한은, 금감원, 국제금융센터 당국자들이 참석해 시장동향을 점검했습니다.

KTV 임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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