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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증시 상반기 결산 및 전망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가히 신기록의 산실이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1,800선을 돌파한 상반기 주식시장을 결산하고, 하반기 주식시장을 전망해 봅니다.

유진향 기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상반기 주식시장이 마감됐습니다.

상반기 코스피지수는 1,743.60 코스닥 지수는 778.69로 종료됐습니다.

이 중 코스피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무려 서른 다섯번이나 경신하는 신기록 풍년을 보였습니다.

올해 초에 1,400선에서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지난 4월 1,500선을 넘어선 이후 연일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18일 1,800선을 돌파했습니다.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950조원을 넘어서 천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증시 활황 속에 거래도 크게 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해 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6조3천억원을 넘을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일명 개미군단으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의 증시 참여 증가도 눈에 띄었습니다.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업종이나 종목들도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증시 상승에는 경기회복 가시화와 기업실적 개선, 글로벌 증시 상승 등 3박자가 맞물렸습니다.

여기에 북핵 문제 해결과 한미FTA 타결, 부동산 안정으로 인해 증시에 자금이 몰린 점도 활황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하반기에도 이같은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 안팎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7월과 8월초 일시적인 숨고르기를 한 뒤에 오름세가 본격적으로 확대돼, 3분기말에서 4분기초쯤 1,900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같은 상승 분위기에도 환율과 유가 등 여전히 복병은 적지 않습니다.

때문에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신중한 투자 전략이 요구된다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한편, 대부분의 증시전문가들은 하반기 유망업종으로 증권과 건설 자동차를 꼽았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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