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와 신년음악회에 참석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은 새해에는 문화예술위원회를 구성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2023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
(장소: 4일, 예술의전당)

윤석열 대통령이 문화예술인 한 사람 한 사람과 새해 인사를 나눕니다.
윤 대통령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문화예술계를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새해에는 문화예술위원회를 구성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문화예술)위원회도 구성이 되고, 그래서 여러분들 활동하시는데, 뭐 충분하지는 못하겠지만서도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대로 아주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과 감사인사도 전했습니다.
국제 다자회의에 참석하면, 각국 정상들이 우리나라 문화예술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며, 한국의 내공에 대해 존중하고 인정하는 분위기를 많이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나라의 국격을 많이 키워주시고 우리 국민들, 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정서와 문화의 이런 깊이를 심어주셔서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신년음악회에도 함께했습니다.
장애인 화가 김현우 씨 등 장애예술인을 비롯해 지난해 한 병원의 화재 발생 당시 환자를 대피시키다 사망한 간호사 가족 등을 초대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과 자립준비청년 등 2천여 명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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