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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우정기술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학술행사 `코리아 포스털 포럼 2007` 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국내의 우편관련 첨단 기술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김미정 기자>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고도 물건을 보낼 수 있는 무인 택배시스템입니다.

물품보내기 버튼을 누르자 잠시 후 이렇게 영수증이 발행됩니다.

해당택배사로 물건이 자동접수된 것입니다.

24시간 작동으로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택배를 보낼 수 있습니다.

수십개의 바코드가 지나가자 바로 옆의 모니터에 빠른 속도로 자동 등록됩니다.

80개의 레이저광선이 모든 방향의 바코드를 모두 읽어냅니다.

국내의 우편 관련 첨단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내외 우정기술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학술행사 `코리아 포스털 포럼 2007` 올해는 `유포스트, 당신의 꿈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세계 우정 전문관 초청 강연회와 우정 정보기술 세미나, 국내 17개 우정 관련 기업체의 신제품 전시회 등이 운영됩니다.

마케팅 비용이 만만치 않은 국내 중소업체에게는 우수한 기술을 해외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솜차이 아·태 우편연합 사무국장과 비노드 다미자 만국우편연합 아태지역 자문관 등이 참석해 세계 우정의 정책 비전과 추진 방향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선진 우정 IT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우정사업과 관련한 국제협력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틀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PDA 등 우편장비에서부터 우편 물류시스템까지 다양한 첨단 우정 IT 품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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