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사회보장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정책을 점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를 비판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특히, 사회보장 서비스 자체를 시장화, 산업화 하고, 경쟁체제를 도입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편 복지에 대해서도 "부족한 사람에게는 조금 더 많이, 덜 부족한 사람에게는 조금 적게 해서 균형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출입기자단을 만난 한 총리는 후쿠시마 시찰단 브리핑에 대해 굉장히 괜찮고, 만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방류 절차의 투명성을 다시 한번 면밀하게 볼 수 있었고, 일본 측이 자료 요청에 대부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검증의 기초는 과학이라며 정치적인 목적이나 이념에 의해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은 어민들을 굉장히 힘들게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제주를 방문합니다.
잠시 뒤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할 계획입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제주포럼은 세계적인 지성들이 함께 지구촌 평화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를 위한 협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을 위한 멘토단 발대식에 참석합니다.
고용부는 지난4월부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멘토단을 모집했으며 20명 내외를 위촉해 정부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바다의 날을 맞아 부산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카타르 에너지 장관을 면담합니다.
이번 면담을 통해 양국 간 해양수산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현장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벤처 캐피탈협회 간담회를 마치고, 지역 중소기업 혁신 우수기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세는 나이', '연 나이, '만 나이' 등 3개 계산법이 있었는데요.
오는 28일부터 복잡한 나이 계산으로 인한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만 나이가 시행됩니다.
기존 체제가 오랫동안 유지돼온 터라 생소함을 느낄 수 있을 테지만 혼란을 없앨 목적으로 만 나이가 도입된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을 듯 한데요.
만 나이는 현재 연도에서 나의 출생연도를 빼고,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1년을 더 빼 자신의 나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6월 1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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