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된 가운데, 에너지관리공단이 여름철 전기절약 지침을 발표하고 국민들의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에너지관리공단측은 우선, 넥타이를 풀면 에어컨 설정온도를 2℃ 높여도 된다면서, 이렇게 할 경우 줄어드는 연간 전력 사용량을 돈으로 환산하면 954억 원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쓰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아 `전기 흡혈귀`로 불리는 대기전력을 줄일 것과, 에어컨 설정온도를 높이는 대신 선풍기를 함께 쓸 것 등도 권장했습니다.
이밖에도 공단은 고효율 가전제품의 선택과 엘리베이터 격층 운행 시행을 당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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