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바이든-시진핑, 다시 만나기로" [글로벌 핫이슈]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바이든-시진핑, 다시 만나기로" [글로벌 핫이슈]

등록일 : 2023.11.21 17:40

김유나 외신캐스터>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바이든-시진핑, 다시 만나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자 간의 후속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미중 정상이 가까운 시기 안에 다시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두 정상이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날짜는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답했는데요.
커비 조정관은 군 당국 간 소통 채널을 재개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것이 우리가 가장 즉각적으로 회복하려고 하는 소통 채널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존 커비 / 美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
"그들은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지만, 그들의 달력에는 아직 날짜가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지금 정말 중요한 것은 전구 사령관 또는 그 아래 급에서 군 당국간 소통 채널을 재개통하는 것이며, 그것이 우리가 가장 즉각적으로 회복하려 하는 소통 채널입니다."

두 정상은 지난 15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두 번째 대면 정상회담을 진행했는데요.
만약 두 사람이 3차 정상회담을 한다면, 관례상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2. '정글 테마' 전시회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정글을 테마로 한 전시회가 개최됐는데요.
이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열대우림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공작새부터 호랑이, 코끼리까지.
다양한 열대우림 동물들이 환하게 빛을 내고 있는 이곳은 프랑스 파리의 국립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색다른 정글에서의 여행'이라는 주제의 정글 테마 전시회가 개최됐는데요.
형형색색 저소비 LED 전구가 열대우림 동물 모양으로 구성된 조형물들을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녹취> 시릴 / 전시 프로젝트 매니저
"아시아와 뉴기니, 아마조니아, 마다가스카르, 중앙아프리카의 열대 숲을 통과하는 오디세이 여행입니다."

전시회 관계자는 열대우림 동물들을 소개함으로써 생물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이 동물들이 생태계에 필수적인 존재라는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녹취> 시릴 / 전시 프로젝트 매니저
"여러분은 이 전시를 보자마자 열대 숲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거의 50%의 동식물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이 독창적인 생태계에 대한 강력한 인식 수준을 높이게 됩니다."

이 전시회는 내년 1월 21일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3. 샹젤리제 거리 점등식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역시 화려한 불빛으로 물들었는데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샹젤리제 거리에서는 점등식이 열렸습니다.
개선문 양옆으로 길게 늘어선 400그루의 나무가 밝은 조명으로 물들었습니다.
수만 개의 조명이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샹젤리제 거리를 밝혔는데요.
이곳에서는 현지시간 19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샹젤리제 점등식이 개최됐습니다.

녹취> 로라 / 파리 관광객
"이 크리스마스 불빛들을 먼저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매우 환상적이죠."

녹취> 마르셀로 / 파리 관광객
"파리라는 도시 자체가 빛의 도시잖아요. 이제 샹젤리제 조명으로 도시의 아름다움은 더 커졌습니다. 저는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볼 수 있어 매우 행복해요."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이 아름다운 광경을 눈으로 담았는데요.
이 불빛들은 내년 1월 7일까지 파리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4. 멕시코, 열기구 축제
이번에는 멕시코로 가봅니다.
각양각색 화려한 열기구들이 멕시코의 하늘을 수놓았는데요.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멕시코 과나후아토 레온 시에서는 현지시간 19일 열기구 축제가 열렸습니다.
동물 모양부터 스폰지밥 캐릭터 모양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200여 개의 열기구가 멕시코의 하늘을 가득 메웠는데요.
올해는 23개국에서 참가자들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하비에르 / 열기구 축제 관계자
"외국에서 온 사람들도 이 축제를 매우 좋아합니다. 멕시코의 열기구 축제는 매우 독특하게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해요."

녹취> 발데미르 / 열기구 축제 참가자
"오늘 완벽했습니다. 날씨가 온화해서 잘 날 수 있었고, 바람도 매우 잘 불었죠. 자신감이 넘쳤어요."

이번 축제가 열린 과나후아토는 1842년 멕시코 최초의 열기구가 이륙한 곳이기도 해서 더 의미가 깊다고 하는데요.
축제 참가자뿐만 아니라 과나후아토를 방문한 많은 사람들이 멕시코만의 열기구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