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은 대부업법상 이자율을 급격히 낮추면 오히려 서민의 돈줄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 국장은 S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연 70%인 이자율을 60%로 낮추고 시행령에서는 이를 50%대로 책정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국장은, 정부는 대부업자가 아닌 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대부업법을 개정하는 것이라면서, 다만 급격한 이자율 인하는 오히려 서민 돈줄을 막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