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쪽방이나 비닐하우스촌에 거주하는 가구에 원룸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거나 저리의 전세자금을 지원해 오는 2009년까지 서민 주거안정을 이뤄나갈 방침입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15일, 지난 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은 기본방침을 정하고, 관계부처간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대부분 1인 가구인 쪽방 거주자에겐 원룸형 임대주택 등을 공급하고, 비닐하우스촌 거주자에 대해서는 다가구나 국민임대 등 다양한 임대주택을 제공하거나 저리의 전세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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