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젯 밤에 이어 오늘 오전에도 대남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9시쯤부터 또다시 풍선을 띄우고 있다면서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420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면서 이 가운데 서울과 경기 북부에서 2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건 지난달 10일 이후 25일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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