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사람들은 어떤 기사를 많이 봤을까요?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의 데이터분석을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소식들을 모아서,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드립니다!
첫 번째 기사입니다
퇴근 후 맥주 한 캔, 삶의 낙이죠?
하루에 맥주 한 잔만 마셔도 통풍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중국 쑤저우의대에 따르면 맥주 1잔을 마셨을 때 남성의 경우 60%, 여성의 경우 62% 통풍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통풍은 요산이 축적돼 발생하는 염증성 관절염인데 맥주에 있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체내에서 요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위험한 거라고 합니다.
실제로 매일 맥주를 마신 남성은 통풍 위험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 시원한 맥주 조금만 줄여야겠는데요.
두 번째 기사입니다
스페인에서 올리브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가뭄과 기상 악화로 유럽 전역에서 올리브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올리브유 가격이 껑충 올랐다고 합니다.
스페인에서만 지난 4년 동안 올리브유 가격이 3배 가까이 올랐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작년과 올해, 수확철에 올리브 절도범 총 48명을 체포했고 추가로 371명을 조사했다는데요.
심지어 최근에 올리브 도둑 6명을 발견했는데 훔친 올리브가 465㎏ 이었대요.
훔친 것도 훔친 건데, 이거 어떻게 들고 가셨을까요?
세 번째 소식입니다
자동차 관련 얘기인데요
신차 등록 대수 조사 결과 지난 2월에 이어 지난 8월, 가장 낮은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난달 신차등록 대수는 총 11만7446대로 지난 7월보다 18.9%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신차 판매 감소는 국산차에서 더 확연히 나타났다고 합니다.
국산차 신차 등록은 전월 대비 22.5% 줄었지만 수입차의 경우 전월 대비 0.4% 증가했대요.
차 종류별로 보면 소형차가 지난해 8월보다 38.7% 판매량이 증가했고 모든 차급에서 전월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소형차만 늘었다고 합니다.
자, 최후의 승자는 소형차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네 번째 기사입니다
자, 이게 무슨 얘기일까요
제2차 세계대전의 A급 전범을 합사한 도쿄 야스쿠니신사.
많이들 알고 계시죠?
그런데 세르기 코르슨스키 주일본 우크라이나대사가 이곳에 참배했다고 합니다.
대사관 소셜미디어에 대사의 참배 사진이 보시는 것처럼 올라왔는데요.
비판을 받고 현재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게시물이 올라오자 침략 피해국 대사가 태평양전쟁 침략자들을 애도했다는 지적이 많았고 개인 후원을 끊겠다는 댓글도 달렸다는데요.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비판 댓글은 다른 게시물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고, 삭제만이 능사는 아닐텐데 말이죠!
다음으로 마지막 소식입니다!
중국 주택가에 표범이 나타났다는데요.
최근 중국 쓰촨성 한 마을에 표범이 출현했다고 합니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표범 한 마리가 주택가를 휘젓고 다니고 있죠.
주민들은 신기하니까 표범을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경찰은 표범이 구석으로 이동했을 때 진정제를 쏴서 포획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표범은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돌려보내졌다는데요.
현재 표범은 사람이 없는 깊은 산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표범은 도대체 어떻게 주택가까지 내려왔을까요?
표범의 바깥 구경 인터뷰 해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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