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첫 한일 정상회담···"셔틀외교 굳게 이어가길 희망"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첫 한일 정상회담···"셔틀외교 굳게 이어가길 희망"

등록일 : 2024.10.10 19:58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만나 첫 한일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신임 총리 취임 후 9일 만에 이뤄진 양자회담인데요.
윤 대통령은 셔틀 외교와 소통을 굳게 이어가자는 뜻을 전했고, 이시바 총리는 복원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라오스 현지에서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아세안+3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나란히 서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아세안+3, 아세안과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윤 대통령과 이달 초 취임한 이시바 일본 총리의 첫 만남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아세안과 최고 수준의 협력 관계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는데, 한일중이 모두 아세안과 최고의 파트너십을 완성했다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일중 3국은 모두 아세안과 최고 단계의 파트너십을 완성했습니다. 한일중 3국 협력을 아세안+3 협력과 선순환 구조로 강화해서 아세안+3를 도약시킬 기회가 됐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곧이어 윤 대통령은 단독으로 이시바 총리를 만나 한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지난 주, 이시바 총리의 취임 직후 전화 통화를 한 두 정상이 양자회담을 연 겁니다.
윤 대통령은 셔틀외교를 포함한 긴밀한 소통을 굳게 이어가자고 전했고, 이시바 총리는 기시다 총리가 개선시킨 양국 관계를 계승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그러면서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교류와 협력의 발전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2025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양국 관계의 희망찬 미래상을 제시하고 양국 국민들이 양국 관계 도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총리님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갔으면 합니다."

두 정상의 첫 정상회담은 40분 가량 이어졌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오희현)

최영은 기자 / 라오스 비엔티안
“이어지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와 다시 한번 마주합니다. 동아시아정상회의에는 아세안+3와 미국, 러시아 등 18개국이 참가합나다.”

비엔티안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