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전국 섬이나 공원·항만에 생필품과 음식을 배송하는 '2024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와 인천 등 전국 14개 지자체 50곳에서 진행됐는데요.
16개 배송사업자가 약 3천 번의 배송을 진행했고, 이들의 드론은 서울과 부산을 13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 1만635km를 날았습니다.
식별장치를 단 드론이 지정된 배송로를 이용했기 때문에 인적·물적 피해도 없었습니다.
가파도 주민 A씨는 "그동안 오후 4시 이후 배편이 끊기면 택배를 받을 수 없었는데 이제 드론으로 15분 만에 배달음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반겼습니다.
국토부는 앞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 모델을 확대하고 배송 물품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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