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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도 아름다운 수원 화성!! 한국관광의 별 되다~ [S&News]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야경도 아름다운 수원 화성!! 한국관광의 별 되다~ [S&News]

등록일 : 2024.12.24 20:05

김용민 기자>
# 일본관광
일본의 야마나시현이 올 여름 후지산 등산객에게 통행료를 받기 시작했는데요.
내년 여름에는 이를 두 배로 올릴 방침이라고 밝힌 겁니다.
입장료도 꽤 비쌉니다.
기존 2천엔, 원화로 1만 8천7백 원 정도였는데, 두 배면 와우.
내년에는 3인 가족이 후지산 한 번 등산하려면 10만 원은 있어야 한다는 얘기인데요.
이렇게 받아도 관광객이 넘쳐난다는 건데, 실제로 최근 일본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폭증했습니다.
많이 부러운데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천338만 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이 23.8%, 795만 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2위와 3위는 각각 중국, 대만으로 집계됐습니다.
2019년 최다 관광객수를 넘어섰다는데, 당시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인보다 두 배 많았습니다.
그만큼 요즘 일본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관광 콘텐츠는 배울 점이 참 많습니다.
게다가 환율 탓에 물가 대비 가성비가 국내보다 낫다는 점도 한국인이 일본을 많이 찾는 이유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국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관광의 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 한국 관광의 별
올해 한국에도 다섯 배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 모은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수원 화성문화제입니다.
지난해 1천760명이었던 외국인 관광객은 올해 8천660명으로 큰 폭 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이기도 한 화성행궁은 외국인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는데요.
특히 야경이 일품입니다.
행궁 보고 갈비까지 먹으면 완벽하겠죠?
이 수원 화성과 행궁동이 지난 18일 한국 관광의 별로 뽑히면서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한국 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한 해 동안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단체를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여기에 뽑힌 곳은 일단 검증됐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국인 친구 데리고 가면 만족할 만한 곳인데요.
동반 성장 콘텐츠로 대전의 성심당이 선정됐습니다.
대전하면 성심당이긴 한데, 대전 롯데백화점의 성심당 브런치 가게에 가면 5천9백 원으로 정말 푸짐한 돈까스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저만 알고 싶은 비밀이지만, 알려드립니다.
한국에서도 다양한 지역 축제와 콘텐츠들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입소문을 타고 외국인까지 끌어모은다면, 한국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겠죠?

# 인바운드 관광객
최근 인천이 관광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 있는데요.
바로 플라이앤크루즈입니다.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시설을 동시에 갖춘 곳이죠.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연계한 관광상품이 바로 플라이앤크루즈입니다.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인천과 서울 등 국내 여행을 한 이후 인천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출항하는 겁니다.
올해 인천에 입항한 크루즈는 15척이었는데요.
내년에는 두 배 이상 32척의 크루즈가 들어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는 2천만 명입니다.
코로나 이전 2019년 역대 최대 관광객이 1천750만 명으로 2천만 명이 도전적인 목표이긴 했죠.
하지만 최근 한국으로 들어오는 인바운드 관광객들은 많아지는 추세였습니다.
내년에는 역대 최대 외국인 관광객 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는 26일 국가관광전략회의가 열리는데요.
외국인들이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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