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인들과 관련한 정치테마주가 급등락하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이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기로 했는데요.
16일 기준,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지난 10월 2일보다 각각 최대 2.80%, 2.48% 올랐지만, 정치테마주 지수는 최대 47.86% 상승했습니다.
해당 기업의 임원이나 최대 주주가 정치인과 혈연·지연·학연 등이 연관돼 있다는 이유로, 기업 실적과는 관계없이 거래되고 있는 겁니다.
금감원은 특별단속반을 가동해 정치테마주 불공정거래를 집중 단속하고 불법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투자자들에게는 허위사실이나 풍문에 현혹되지 말고 불공정거래 혐의가 의심되면 적극 제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