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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설 명절, 섬이나 바다를 찾는 귀성객·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안전한 연휴를 위해 해경이 '해양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지난 13일부터 해양사고 취약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종사자들에게 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는데요.
수산물 절도나 선박 침입·선불금 사기 등 각종 범죄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 중입니다.
또 설 연휴 기간에는 선박 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하고, 안전사고 위험구역을 순찰할 계획합니다.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위해 선박운항자는 운항법규를, 바다를 찾는 국민들은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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