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관세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정부가 본격적으로 대응에 나섰는데요.
한미 양국은 관세 조치 논의와 조선 협력 강화 등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국내 교육현장에선 3월 새 학기를 맞아 새롭게 변화되는 것들이 있는데요.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미국발 통상 전쟁에 대한 정부의 대응 상황과 올해부터 시행되는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해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조현정 / 시사평론가)
박성욱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달 동안 유예했던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어제부터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캐나다는 즉각 보복 관세를 발표했는데요.
관세 전쟁이 본격화된 셈이죠?
박성욱 앵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중국이 반격에 나섰는데요.
어떤 보복 조치가 이뤄지나요?
박성욱 앵커>
트럼프 대통령 상호 관세 부과가 시작되는 4월 2일, 자동차와 반도체 관세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수출에서 미국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우려가 큰데요.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까요?
박성욱 앵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국발 통상전쟁에 맞서 '통합의 힘'을 강조하며 모두가 힘을 합쳐 총력 대응을 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박성욱 앵커>
미국발 통상전쟁 위기에서 우리나라 또한 예외는 아닌데요.
최상목 권한대행은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화상 면담을 통해 경제와 통상, 안보 등 여러 분야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요?
박성욱 앵커>
지난주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만나 조선·첨단산업 등 전략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박성욱 앵커>
한국과 미국 양국이 관세 조치 논의 등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주제 바꿔보겠습니다.
3월 신학기를 맞아 교육개혁 과제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안착되도록 교육개혁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겠다 약속했는데요.
관련 내용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어제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했습니다.
신학기를 맞아 교실에 가장 큰 변화로 AI 디지털교과서가 눈에 띄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과목이 도입되는 건가요?
박성욱 앵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습 상황을 파악해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고 하는데요.
교육현장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박성욱 앵커>
교육개혁을 위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함께 올해부터 늘봄학교가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다고요?
박성욱 앵커>
또,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들은 대학처럼 자신만의 시간표를 구성하고 학점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학업을 진행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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