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직구' 수입 건수는 1억8천만 건으로 나타났는데요.
덩달아 특송물품·국제우편을 통한 마약류 반입도 25% 급증했습니다.
관세청이 해외직구로 들어오는 불법 물품을 감시하기 위해 AI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적발 데이터를 활용해, 우범패턴을 통계화한 AI 알고리즘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 알고리즘이 특송·국제우편 위험도를 실시간 분석하게 되는데요.
특히 자동학습 기능을 통해 물품의 위험도를 유형화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AI 위험관리시스템은 올해 말까지 개발돼 내년부터 세관 현장에서 활용됩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통관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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