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한국, 정상외교 복귀···이 대통령, "대한민국 정상화 알려야" [뉴스의 맥]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국, 정상외교 복귀···이 대통령, "대한민국 정상화 알려야" [뉴스의 맥]

등록일 : 2025.06.17 19:55

김경호 앵커>
계속해서 취재기자와 함께 G7 정상회의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박 3일의 숨 가쁜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 도착 전 공군 1호기에서 깜짝 기자회견을 했죠.

신국진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G7 정상회담 참석차 공군 1호기가 날아오른 지 2시간여 만에 깜짝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이 특별한 발언을 했다기보다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외교무대 복귀에 대한 소감과 국내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이 대통령이 취임 12일 만에 해외 방문을 결정한 건데요.
이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빠르게 외교 무대에 나선 이유가 무엇이라고 설명했나요.

신국진 기자>
네, 이 대통령은 이른 국제회의 참석을 두고 무리가 있어 불참도 고려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정상화 됐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설명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두 의견을 모두 고려할 때 우리가 국제사회와 협력할 분야가 많은 만큼 국제사회와 접촉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이 많아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잠시 후퇴하기는 했지만 신속하게 위상을 회복하고, 정상외교를 조금 더 활발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국내 현안 가운데에는 오는 19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제2차 추경안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추경 편성 질문에 입장을 밝혔다면서요.

신국진 기자>
네, 이 대통령은 제2차 추경안 편성과 관련해 소득 지원과 소비 진작 정책 등 여러 의견이 있다며, 두 가지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두 입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두 가지를 모두 고려해 섞는 방법이 어떨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정 당국의 방안을 보고, 당정 협의도 해야 하니 더 살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경호 앵커>
캐나다 도착 후에는 숨 가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남아공, 호주와의 정상회담 소식도 알려주시죠.

신국진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캐나다 도착 약 2시간여 만에 곧바로 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교역과 투자, 에너지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늘어나게 하자" 제안했고, 라마포사 대통령도 협력을 강화하자고 화답했습니다.
이후 곧바로 호주 총리와 양자회담을 진행했는데요.
알바니지 총리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 의사를 밝히고, 이 대통령을 호주로 초청했습니다.
이 대통령도 한국전쟁 참전국인 호주에 감사를 표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호주에 방문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이 대통령은 알바니지 총리가 덕담을 건네며 특유의 농담으로 밝고 유쾌하게 대화를 주도했고, 회담 분위기를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이끌었습니다."

김경호 앵커>
G7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스라엘과 이란이 분쟁이 화두인데요.
G7이 이와 관련한 공동 성명을 채택했죠.

신국진 기자>
주요 7개국 정상들은 이스라엘과 무력충돌을 벌이고 있는 이란에 '긴장완화'(de-escalation)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성명에서는 "우리는 이스라엘에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단언 한다"며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위기의 해결이 가자지구 휴전을 포함한 중동의 더 광범위한 긴장완화로 이어지길 촉구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이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일정을 보면 1박 3일로 상당히 촉박합니다.
이른바 G7 정상회의의 빅 데이를 꼽는다면 캐나다 방문 이틀째인데요.
어떤 일정이 있나요.

신국진 기자>
네, 이번 G7정상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등 7개국이 초청을 받았는데요.
이번 G7 정상회의 주요 일정은 현지시각으로 17일, 캐나다 방문 이틀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장소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캘거리에서 10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카나나 스키스라는 곳입니다.
이 대통령은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 이어 업무 오찬을 겸한 확대 세션에 참석하고,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AI-에너지 연계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입니다.
확대세션 전후로는 최대 관심사인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이 열릴 전망입니다.

김경호 앵커>
캐나다에서 진행되고 있는 G7 정상회담 소식 취재기자와 알아봤습니다.
신국진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731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