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처럼, 식물 사이에서도 외래 바이러스가 확산할 수 있는데요.
직접적인 치료제가 없을 뿐 아니라 농업인이 정보를 얻기도 어려웠죠.
식물 바이러스 14종 발생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전국 분포 지도가 나왔습니다.
최근 외국에서 들어와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 6종과 추가 유입 우려가 있는 바이러스 8종이 표시됐는데요.
'고추의 칼라병'으로 알려진 토마토반점 위조 바이러스와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도 포함됐습니다.
앞서 국립농업과학원은 병해충 위험평가 중위험 이상, 돌발 발생 우려가 있는 바이러스를 선발했는데요.
3개 시군, 각 3개 농가에서 감염된 잎을 채집해 유전자 분석을 거친 뒤 지도를 제작했습니다.
지도는 농업과학도서관에서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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