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달여 만에 다시 만난 두 정상은 석 달 가까이 끌어온 관세협상의 최종 합의를 극적으로 이뤄냈습니다.
김현지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핵잠수함 건조를 승인했습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차현주 앵커.
차현주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한미 정상회담 성과,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과 자세히 짚어 봅니다.
(출연: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차현주 앵커>
대담에 앞서 한미 정상의 두 번째 만남 현장 분위기부터 보고 오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방명록의 "위대한 정상회담, 아름다운 시작" 미국에서 만난 첫 번째 회담보다 더욱 친밀해진 모습이었습니다.
회담 분위기 어떻게 보셨습니까?
차현주 앵커>
한국에 온 트럼프 대통령을 우리 정부 역시 맞춤형 의전으로 극진하게 대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만족감을 드러냈죠?
차현주 앵커>
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정상회담의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피스메이커 역할을 참 잘하고 계신다. 저도 페이스메이커의 역할을 잘하겠다, 재차 강조했는데 첫 인사, 어떤 의미로 보셨습니까?
차현주 앵커>
가장 큰 성과는 관세 협상의 최종 합의였습니다.
결과 브리핑 듣고 오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파격적인 것은 관세 협상이었죠.
대미 투자 방식과 규모가 확정되었는데요, 전액 현금을 요구했던 트럼프 대통령이었는데, 우리 측의 입장이 많이 반영되었나요?
차현주 앵커>
APEC에서 타결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극적 타결, 결국 정상간에 담판도 유의미했고, 대미 협상단의 노력도 컸던 것 같습니다.
특히 김정관 장관을 콕 집어 언급하기도 했죠?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화두도 던졌는데요, 발언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추진 잠수함에 필요한 연료 공급을 요구했습니다.
우리 측에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차현주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응답했습니다.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죠?
차현주 앵커>
지금까지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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