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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미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5.10.30 11:50

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미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조정됐는데요.
이번 결정에 대해 연준은 최근 노동시장 둔화 조짐과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또, 유동성 안정을 위해 국채 매입을 제한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히면서, 주택담보증권 만기분을 국채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녹취>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이중 목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노동시장은 점차 둔화하고 있으며,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오늘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은 12월 추가 금리 인하는 미정이라며 정책은 미리 정해진 궤도에 있지 않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2. BTS RM,···'문화 다양성' 강조
방탄소년단 RM이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습니다.
RM은 문화 다양성과 창의적 협력을 강조하며, 문화적 장벽이 허물어질 때 창의성의 폭발이 일어난다고 전했는데요.
RM은 방탄소년단 활동 초창기에는 '한국이 어디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지만, 지금은 세계가 한국 문화에 주목하고 있다며, K팝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다양성을 존중하며 한국의 정체성을 지켜온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RM /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K팝의 성공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 문화를 포용하면서도,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지켜온 데서 비롯됐습니다. 문화의 벽이 허물어질 때 진정한 창의력이 폭발하죠. 이러한 문화의 창의적 흐름이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길 바랍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놀라운 문화적 다양성과 역동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편, RM은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APEC CEO 서밋 무대에 선 첫 K팝 아티스트로 기록됐습니다.

3. 중국, 미국에 반도체 공급망 안정 촉구
중국 정부가 미국을 향해 반도체 공급망 안정을 위한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중국 외교부는 반도체 공급망의 정치화를 중단하고, 과도한 수출 통제를 철회하라며 이는 세계 산업의 안정성과 상호 신뢰에 직결된 문제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반도체를 둘러싼 미·중 긴장감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궈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은 미국의 반도체 수출 문제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전했습니다. 미국이 세계 공급망의 안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길 기대합니다."

한편,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잠시 후 부산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인데요.
전문가들은 이번 정상회담이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양국이 경제적 완화의 신호를 주고받을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D-100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을 100일을 앞두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과 유산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이번 대회는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유럽으로 돌아온 올림픽이라며, 특히 동계 스포츠의 본고장인 알프스에서 열리는 만큼 동계올림픽의 뿌리와 창의성을 잇는 축제라고 전했습니다.

녹취> 안드레아 바르니에 /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조직위원회 CEO
"2006년 토리노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이 유럽으로 돌아옵니다. 많은 동계 스포츠의 본고장인 알프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 정신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녹취> 디아나 비앙케디 /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전략·유산 담당 최고책임자
"이것이 바로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의 진정한 혁신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회 준비의 시작부터 '유산'을 중심에 둔 점이 그 원동력이 됐습니다."

한편, 기념식에서 발표된 이번 동계올림픽의 로고와 상징물은 이탈리아의 창의성과 자연의 조화를 담아 디자인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표면 아래 숨겨진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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