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산업 생산이 반도체 등에 힘입어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반면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9월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 증가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1.2% 줄었습니다.
반도체(19.6%)가 크게 늘었지만, 자동차(-18.3%)와 기계장비(-6.9%)는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1.8% 늘었습니다.
예술·스포츠·여가 생산(-8.4%)이 감소했지만, 도소매(5.8%)와 금융·보험(2.3%)은 증가했습니다.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의 경우 두 달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보였습니다.
녹취> 이두원 /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
"소매판매는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에서 판매가 늘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 차량연료 등 비내구제에서 판매가 줄어 전월 대비 0.1% 감소했습니다."
투자는 전월과 비교해 크게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제조용기계와 기타운송장비 투자 증가로 12.7% 늘었습니다.
건설업 투자를 보여주는 건설기성의 경우 건축과 토목 실적이 모두 늘어 11.4% 증가했습니다.
경기 지표는 개선 흐름 보였습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가 전월보다 0.2p 올랐습니다.
향후 흐름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1p 상승했습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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