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의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의 마지막 정찰위성이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5호기가 우리 시간 오늘 오후 3시 9분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찰위성 5호기는 오후 2시 9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으며 발사 14분 만인 2시 23분,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발사 성공으로 정상운용 중인 1~4호기와 함께 군집운용을 통해 24시간 전천후로 한반도 전역을 감시 정찰할 수 있는 독자적 능력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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