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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분기 생활인구 '3천127만 명'···관광·휴양 등 단기체류 증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2분기 생활인구 '3천127만 명'···관광·휴양 등 단기체류 증가

등록일 : 2025.12.09 17:39

임보라 앵커>
올해 2분기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광 휴양 목적의 단기 체류가 증가한건데요.
생활인구가 늘면서 소비 규모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인구감소지역의 월평균 생활인구는 약 3천127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체류인구는 약 2천651만 명으로 등록 인구의 5.5배 수준입니다.
특히, 5월은 전년 같은 달보다 116만 명 증가했고, 4월과 6월은 각각 246만 명, 127만 명 감소했습니다.
체류 인구의 특성을 보면 평균 체류일수는 약 3.2일, 체류 시간은 11.6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숙박일 수는 약 3.7일로 조사됐습니다.
다른 시도 거주자의 비중은 약 68.5%였으며 강원의 경우 다른 시도 거주자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체류 유형을 보면 단기숙박형은 여성이 많았고, 30대 이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근·통학형은 남성과 30~50대가 중심을 이뤘습니다.
장기 실거주형은 남성과 30세 미만 비중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 특성도 지역별 차이를 보였습니다.
인구감소지역 전체에서 체류인구의 카드 소비 비중은 등록 인구 대비 35% 이상이며, 광역 지역은 51%를 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원, 충북, 전북 등이 체류인구 소비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1인당 평균 카드사용금액은 12만 원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사용 금액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유입·유출 인구를 비교하면, 5월의 경우 강원과 경남, 충남 등으로 유입이 많았고, 일부 지역은 유출이 더 많아 지역 간 이동 편차가 두드러졌습니다.
한편 외국인의 체류인구 배수는 약 2.7배, 체류 일수는 약 4.4일로 내국인에 비해 이동은 적고 오래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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