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계속해서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요 소식, 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앞서 리포트로 보도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언으로 통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도 회의에서 입장을 전했다고요?
신국진 기자>
네, 맞습니다.
이번 회의의 첫 화두도 바로 통상 환경이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최근 제기된 한미 무역 관련 불확실성에 대해, 우선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미투자특별법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측에도 한국의 관세 합의 이행 의지를 적극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갈등보다는 소통과 협상을 통해 해법을 찾겠다는 기조를 분명히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경호 앵커>
이번 통상 변수는 우리 기업과 소비자에게도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우리 경제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고요?
신국진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해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7천억 달러를 돌파했고요.
증시도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으며, 소비심리 역시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근 발표된 소비자심리지수가 110선을 웃돌고 있는 점을 들며, 정부는 이를 ‘민생 회복의 불길’로 확산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
"정부는 이러한 경제 개선 흐름을 '민생 회복의 불길'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국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김경호 앵커>
회의에서는 또, 지난해 열린 코리아 그랜드페스티벌의 주요 성과도 논의됐죠.
정부는 어떻게 평가했습니까?
신국진 기자>
정부는 국가 단위 할인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통해 소비 진작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통합 할인 행사로 총 매출이 13조 원을 넘어섰고, 전년 대비 약 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행사 계획을 1분기 안에 마련해, 소비자와 기업 모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민생과 내수를 동시에 살리겠다는 의지가 분명히 드러난 대목입니다.
김경호 앵커>
중장기 경제 전략과 관련한 메시지도 나왔죠?
구 부총리가 기술 혁신을 강하게 주문했다고요?
신국진 기자>
네, 인상적인 대목입니다.
정부는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의 후속 조치를 강조하며, 전체 과제의 40% 이상을 1분기에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오 산업과 제조 AI, 차세대 반도체 등 핵심 산업 대책도 2~3월 중 잇따라 발표할 계획입니다.
특히 구 부총리는 “야성을 잃어버린 사자는 결국 굶어 죽는다”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우리 기업들의 기업가 정신과 기술 혁신을 강하게 주문했습니다.
정부는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고, K-컬처를 넘어 K-테크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메시지는,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과 혁신의 동력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경호 앵커>
네, 오늘 회의에서 정부가 내놓은 정책 방향과 메시지 들어봤습니다.
신국진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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