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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순환 '소각시설' 역할 확대···확충 시급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에너지 순환 '소각시설' 역할 확대···확충 시급

등록일 : 2026.02.26 20:04

모지안 앵커>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소각시설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자원회수시설에서는 하루 9백 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며 열에너지로 재활용하고 있는데요.
최다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최다희 기자>
(강남자원회수시설 서울 강남구)

건물 안 깊숙한 저장조 안에 생활폐기물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대형 크레인이 3.5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한 번에 들어 올려 소각로에 투입합니다.
내부 온도 900도 이상의 강한 열기 속에서 쓰레기는 재로 변합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수도권에서 발생한 생활 폐기물은 대부분 소각 과정을 거쳐 처리됩니다. 이 시설은 서울 강남과 송파 등 8개 자치구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소각은 곧바로 열에너지로 바뀝니다.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하는 하루 약 3천 톤의 스팀 가운데 2천6백 톤은 한국지역난방공사에 판매됩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를 활용해 약 4천5백 가구 사용 분량의 열에너지를 공급합니다.
폐기물을 태우고 남은 바닥재 역시 벽돌과 블록 제조 공장으로 보내져 100% 재활용됩니다.
쓰레기가 에너지와 건축 자재로 다시 쓰이는 선순환 구조입니다.
문제는 처리 용량입니다.
서울 시내 5개 공공소각시설의 처리 용량에 한계가 온 것입니다.

녹취> 이승복 / 서울 강남자원회수시설 소장
"서울시 내에 생활 쓰레기 발생량보다 처리시설 용량이 적다고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처리하지 못하는 생활쓰레기가 민간 소각장으로 이동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소각장을 신설해서 그 공백을 메꿔줘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정부도 수도권 소각시설 확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환경영향평가와 통합 인허가 절차를 병행 추진해 사업 속도도 높일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입지 선정부터 준공까지 통상 12년 걸리던 사업 기간을 최대 3년 6개월 정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취재: 송기수, 박청규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
직매립 금지 이후 소각시설은 선택 아닌 필수 인프라입니다.
시설 확충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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