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멘톨이나 오일을 기화시켜 코로 흡입하는 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광고해 일명 '코 흡입 에너지바'라고 불립니다.
그런데 소비자원 조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폐 손상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10개 제품 중 1개 제품에서는 흡입 시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검출돼 판매 중단됐고요.
6개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인 리날룰 또는 리모넨이 기준 이상 검출됐지만, 이를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 제품이 '코막힘 완화' 등 의학적 효과를 강조하거나 '졸음 방지·집중력 향상' 등 확인되지 않은 효능을 광고하고 있었는데요.
소비자원은 즉각 판매 중단과 광고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코 흡입 에너지바'를 구매할 때는 알레르기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발진 등 몸에 이상이 생기면 즉각 사용을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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