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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자석 삼키고 떡 먹다 질식"···영유아·고령층 안전주의보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자석 삼키고 떡 먹다 질식"···영유아·고령층 안전주의보

등록일 : 2026.05.11 20:05

모지안 앵커>
영유아가 자석이나 동전 같은 이물질을 삼키거나, 고령자가 음식 섭취 중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자석과 건전지는 장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강재이 기자의 보도입니다.

강재이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영유아와 고령자의 삼킴·질식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이물질 삼킴 사고는 모두 4천113건.
이 가운데 67%가 넘는 2천781건이 7세 이하 영유아에게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무엇이든 입에 넣는 행동이 활발한 2세 이하 사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사고를 유발한 물품은 자석과 완구, 동전 순이었고 구슬과 건전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러한 이물질을 삼킬 경우 장 천공이나 기도 폐쇄 같은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소영 / 한국소비자원 위해예방팀장
"자석이나 건전지, 날카로운 이물질 등은 식도나 장기를 손상시킬 위험이 매우 큽니다. 특히 여러 개의 자석이나 건전지는 장 천공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고령층에선 노화로 기침 반사가 저하되면서, 음식이 기도로 넘어가는 질식 사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간 음식물로 인한 기도 막힘 사고로 이송된 환자는 1천196명.
실제로 지난 3월 73세 남성이 자택에서 고구마를 먹던 중 목에 걸려 숨졌고, 83세 여성은 요양병원에서 꿀을 먹다 의식을 잃었습니다.
질식 사고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청색증이나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하임리히법 같은 응급조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
반면 자석이나 건전지 등을 삼켰을 때는 억지로 토하게 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KTV 강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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