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00명 중 5명 정도에 불과한 중앙행정기관의 4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2011년에는 10%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공직 내 여성관리자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4급 이상 여성관리자 임용확대 5개년 계획’ 수립 4급 이상 여성관리자 임용확대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2011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여성관리자를 대상으로 임용확대 계획을 추진하는 이유는 단순히 여성의 공직채용을 늘리자는 차원을 넘어, 정책결정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간부급 여성공무원의 육성이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임용확대의 대상 직급을 종전의 5급에서 4급으로 상향조정한 이번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5.4%인 중앙행정기관의 4급 이상 여성비율을 올해에는 6.2%로, 내년에는 6.9%로 늘려나가 2011년에는 10%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박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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