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500만원이 넘는 돈을 버는 고소득 가구가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4분기에 2인 이상 전국가구 가운데 월소득이 500만원대인 가구는 전체의 6.49%, 600만원 이상인 가구는 8.07%로 나타났습니다.
월소득 500만원을 웃도는 가구가 전체 가구의 14.56%를 차지해 7가구 중 1가구가 해당되는 셈입니다.
이 비율은 3.4분기 기준으로 2003년 9.68%, 2004년 11.95%, 2005년 12.72% 등으로 조금씩 증가했으며 올해는 증가 폭이 더욱 컸습니다.
한편 이들 고소득가구는 평균적으로 3.7명 정도의 가족 수에 가장의 나이는 45∼46세였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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