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금지 통고에도 불구하고 서울 도심에서 한미 FTA 반대 3차 집회가 강행될 예정이어서 시위대와 경찰 사이의 충돌이 우려됩니다.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잠시 후인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제3차 한미FTA 저지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도 6일 서울과 지방 9개 도시에서 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정규직 법안 통과 규탄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서울 등 전국의 민주노동당 집회가 사실상 범국민운동본부 주최 FTA 반대 시위로 변질되는 등 신고 내용과 달리 진행될 경우 엄정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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