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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제4차 한·중동 협력포럼 열려
한국과 중동지역의 새로운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한중동 협력 포럼이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중국과 일본 등의 중동 전문가들도 참석해 중동과의 협력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전 세계 석유 매장량의 66.6%를 점유하고 있는 중동.

2002년 이후 현재까지 국제유가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대외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세계최대 에너지 자원 보유국인 중동과의 협력이 중요합니다.

특히, 걸프지역을 중심으로 한 OPEC의 세계석유생산 비중이 해마다 늘고 있어, 걸프지역에 대한 세계 에너지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 중동과의 교류가 절실합니다.

아울러 중동은 우리나라 최대의 해외건설 수주대상지역이고, 걸프지역 플랜트 시장도 우리가 해외기업으로는 최대 점유율를 기록하고 있어 협력을 확대할 여지가 매우 높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올해로 4번째를 맞는 한 중동 협력 포럼은 우리에게 남다른 의미로 다가 옵니다.

외교통상부와 한국 중동학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중동과의 새로운 파트너쉽 모색`이라는 주제로 총 37편의 논문이 발표돼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또, 올해는 중국과 일본, 몽고 등의 중동 전문가들도 참석해 중동과 아시아 협력의 경험과 공동 목표를 공유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포럼에서 중동은 우리에게 자원공급을, 우리는 중동에게 경제개발과 IT산업 인프라 구축 경험 등을 전수해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을 위한 비전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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