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일하는 보람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병무청이 마련한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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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가 일반 기업체에 채용 되 군복무와 동시에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
군복무와 직업선택을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이 되기 위해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합니다.
산업기능요원을 희망하는 구직자 뿐 아니라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도 이번 병무청의 채용박람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희망하는 병역의무자 간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병무청의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는 지난 2003년 처음 시행된 이후 해마다 수 천명의 산업기능요원 채용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국방의 의무와 직업선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의 열기는 그 어떤 박람회보다 뜨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