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 발표로 일본인들의 반북감정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사히신문이 9-10일 성인 천23명을 상대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북한의 위협을 `강하게 느낀다는 응답이 44%로 미사일발사 직후의 38%를 웃돌았습니다.
또 국제사회는 북한과의 대화 보다 제재를 중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62%에 달했습니다.
교도통신의 10일 조사에서도 추가 경제재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83.4% 로 미사일발사 직후의 80.7%를 웃돌았습니다.